여성 직장인 34% “된장녀 비난 부당”
  • 경북도민일보
여성 직장인 34% “된장녀 비난 부당”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여성 직장인 511명을 대상으로 최근 인터넷서 불거지고 있는 `된장녀’에 대한 비난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33.9%가 `부당하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된장녀’는 형편은 어려운데도 유명 외국 브랜드만을 선호하는 여성을 비하해 가리키는 말로 `된장녀에 대한 비난이 정당하다’는 응답은 16.6%에 그쳤으며 나머지응답자들은 `관심없다’고 답했다.
 반면 750명의 남성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4.8%의 응답자가 `정당하다’고 답해 여성 직장인 응답자와 큰 차이를 보였다.
 전체 남녀 직장인들은 `된장녀’에 대한 비난이 정당하다고 보는 이유(복수응답)로 `(이들이) 허영스러워 보여서(56.8%)’를,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일부를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므로(48.1%)’를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47.8%의 여성 응답자들은 자신이 `흔히 말하는 된장녀 기준에 일부 또는 전부 속한다’고 답했지만 거의 전부(96.5%)가 `자신이 된장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