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에도 추모 열기…관련서적`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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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에도 추모 열기…관련서적`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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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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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환 추기경 관련 서적 주문 밀려 재인쇄 돌입…평소비해 6배 늘어
 
 
 지난 16일 선종한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김 추기경이 남긴 책들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판매량이 그다지 많지 않았던 책 중 일부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출판사가 재인쇄에 들어가기도 했으며 서점들은 재고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터넷서점인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김 추기경 선종 직후인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김 추기경 관련 책 300여권이 판매됐다.
 절대적인 판매량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 책들이 지난해까지 월 평균 1~2권씩 팔리거나 판매량이 전무했던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판매량이다.
 가장 판매량이 많은 것은 김 추기경의 회고록인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평화방송·평화신문 펴냄)로 이틀간 150부가 판매됐다. 이어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엮은 `김수환 추기경의 신앙과 사랑’(전 2권)이 100여부 판매됐으며 고백록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인간사랑 펴냄)도 80여부 판매됐다.
 온·오프라인 서점인 교보문고에서도 17일부터 관련 도서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서점의 종교코너에 관련 도서 6종을 따로 모아 진열하고 있다.
 책 주문량이 늘어나자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를 비롯해 김 추기경 관련 책 3종을 낸 출판사 `사람과사람’은 일부 책의 재인쇄에 들어갔다.
 출판사 관계자는 “책이 나온 지 오래돼서 그 동안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최근 주문이 평소보다 6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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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대 진학 노하우 알려드립니다”
 
재미동포 알렉스 허씨`나도 할 수 있다’출간
 
 재미동포 알렉스 허 씨가 21년간 쌓은 미국 명문대 진학의 노하우를 `나도 할 수 있다’는 제목의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자인 알렉스 허 씨는 23일 “이 책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마스터플랜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녀를 지망하는 대학에 보내려고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국 학부모와 학생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교육학 석사 출신인 그는 1988년 이 대학 졸업생과 함께 대학진학 컨설팅업체인 `아이비 리뷰’를 설립하고 미국과 한국의 학생 4500여명의 진학을 돕는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하버드대 입학 면접관으로 일하고 있고, 앞서 1990~1991년에는 이 대학 교육학장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또 2002년~2005년에는 UC버클리대 외부 입학 심사관으로 활동했다.
 허 씨는 “13세 때 이민을 해 하버드대 대학원까지 거친 교육 경험담을 비롯해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습득한 교육학 지식,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하면서 축적한 노하우, UC 버클리대 외부 심사관으로 참여한 현장 지식, 하버드대 입학 면접관의 경험 등을 담았다”며 “출간은 지난 1월 말에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미국 대학에 왜 유학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미국 교육은 자기 이익이나 관심이 아닌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유학의 실패 원인으로 △학생을 지도할 마스터플랜이 없으며 △비용 절감에 집착하며 △미국에 있는 자녀의 의견이나 편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가 하면 △학생들이 부모에게 너무 기대고 있고 △대학수학능력시험(SAT)와 내신에만 집중하며 △입학 심사에 관한 내부 지식과 이해가 부족한 점 등을 지적했다.
 허 씨는 3월1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등 북가주 9개 도시와4월 초부터 휴스턴, 덴버, 밴쿠버, 토론토 등으로 북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떠오르는 도끼 刊·293쪽·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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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어른에게는 `싫어요’라고 말해요
 
아동성폭력 예방·대처 관련 그림책 출간
 
 지난 22일은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이었다. 정부는 2006년 2월 서울 용산에서 발생한 어린이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만들고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력 피해 신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이에게 성폭력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법과 만약 성폭력을당했을 때 불안해하지 않고 부모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가르쳐줄 수 있는 어린이용 책들을 소개한다.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책읽는곰 펴냄)는 유괴와 성폭력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때 아이들에게 대처법과 그 이유를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신문과 잡지 기사 형식에 곰, 거미, 오리, 강아지 같은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콜라주 기법과 만화 형식의 그림을 더해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난 싫다고 말해요’(북뱅크 펴냄)는 백화점에서 엄마를 잃어버렸거나 공원에서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올 경우, 모르는 아저씨가 억지로 데려가려고 할 경우 등 어린이들이 마주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는 4~6세용 그림책이다.  또 혹시나 좋지 않은 일이 발생했을 때 아이들이 혼자서 고민하기보다는 편안 마음으로 부모에게 상황을 알리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해준다.
 `성폭력 싫어요’(푸른숲 펴냄)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몸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어린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만지려 하거나 성적인 부끄러움을 느낄 때 당당하게 `싫다’는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 그림책 `다정한 손길’(내인생의 책 펴냄)과 `내 몸은 내가 지켜요’(보물창고 펴냄) 등도 성폭력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대처법을 일러주는 책이다.
 혹시나 성폭력을 당한 어린이들이 상처입지 않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책들도 있다.
 `말해도 괜찮아’(문학동네 펴냄)는 실제 성폭력을 겪었던 아홉 살 어린이가 직접 그리고 쓴 그림책으로 성폭력을 겪은 어린이들이 무섭고 불안한 감정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성폭력을 처음 겪게 됐을 때, 부모에게 용기 내어 말할 때의 심정, 그리고 부모에게 이야기함으로써 다소나마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됐던 경험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슬픈 란돌린’(문학동네 펴냄)도 역시 아이들에게 성폭력 문제에 대해 쉬쉬하고덮어두기보다는 부모에게 이야기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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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사 2만4000명 프로필 담은 `2009 한국인물사전’출간  
 
 북한 인물을 포함해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 2만4000여명의 프로필을 담은 `2009 한국인물사전’이 23일 출간됐다.
 연합뉴스가 펴낸 `한국인물사전’은 국내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계 등 각분야 주요 인사 2만2000여명의 인물 정보를 사진과 함께 수록한 국내 최대의 인물사전이다.
 특히 지난 한 해 화제가 됐던 인사 50명을 엄선해 그들의 활동을 소개한 기사와 함께 별도의 장으로 묶어 책 머리에 정리했다.
 북한 인물은 국내외적으로 관심도가 큰 2000여명을 선별해 수록했다.
특히 북한 인물 프로필은 연합뉴스와 단독 계약을 맺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기사를 인용해 자료의 신뢰도를 높였다.
 해마다 업데이트 되는 `한국인물사전’은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개인별 앙케트와 전화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사전에 수록된 인사들과 직접 접촉했으며 그밖에 인터넷과 관련 문헌을 참조해 제작됐다. 2312쪽. 18만원.  
 
 
 
>>신간
 
 ▲메콩강, 가난하나 위대한 땅 = 전운성 지음. 티베트 고원에서 발원해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가로지르는 국제 대하천인 메콩강.
 이 유역에는 미국 인구와 맞먹는 2억 5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거대한 자연과풍부한 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처럼 인구도 자원도 넉넉하지만 약 5천5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절대 가난에 허덕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저자는 베트남의 델타 하구에서 라오스와 중국 국경까지 메콩강 유역 약 2천km를 오르내리면서 그곳 주민의 생생한 삶을 담았다.
 강원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인 저자는 우리네 산업화 과정처럼 무분별한 개발로 메콩강 유역의 자연이 황폐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다.
 저자는 메콩강의 `경제기적 가능성’은 아직도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 자연의 신비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논형. 412쪽. 1만6천원.
 
 ▲발로 쓴 反 동북공정 = 이정훈 지음. 월간조선, 주간조선, 시사저널, 주간동아 등에서 기자생활을 한 저자는 동북공정 취재를 위해 중국을 6차례 다녀왔다고 한다.
 저자는 네이멍구 자치구 적봉시 일대인 요서 지역에서 기원전 8천 년 무렵부터 신석기 문화가 꽃을 피웠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곰과 새를 섬기고 여신을 숭배한이들이 훗날 웅녀족이 아니었을까’라고 추정한다.
 저자는 네이멍구 적봉시 하가점 일대에 고조선이 실존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이곳에서 출토된 청동기 유물은 중국의 황허 문명 출토유물보다 300-500년가량 빠르다고 강조한다.
 지식산업사. 576쪽. 2만5천원.
 ▲프로메테우스의 경제학 = 류동민 지음. 지구촌을 강타하는 경제위기를 마르크스 경제학적 입장에서 본 책.
 충남대 정치경제학과 교수인 저자는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국가 중심의 대안 모델’을 부분적으로 비판하면서 `시장 대 국가’의 논쟁구도에서 벗어나 `자본 대 공공성’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로메테우스가 `먼저 생각한다’는 어원에서 출발했듯, 경제학은 현실의 문제와해결책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프로메테우스의 경제학’이란 책 제목이나왔다고 한다.
 창비. 340쪽. 1만5천원.
 ▲윤동주 시 깊이 읽기 = 권오만 지음.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윤동주(1917-1945)의 작품세계에 대해 쓴 네 편의 논문과 두 편의 산문을 한데 묶었다.
 저자는 윤동주 시인이 만 18세에 쓴 시 `이런 날’을 접하고 “윤동주가 성년기부터 이미 시대의 문제를 깊이있게 생각해 왔으며 ’이런 날`은 제목에서부터 이상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윤동주 시 연구에 빠져들었다고말한다.
 이 책에서는 1934년부터 1942년까지 7년 반에 걸친 그의 시 세계를 시기별로 조망하면서 윤동주의 시가 저항시 또는 참여시와는 무관하다는 일부의 주장에 맞서 윤동주의 시대인식이 시기에 따라 변모돼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또 `이상의 글에는 매운 데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 윤동주가 “자신의시들에도 ’매운` 맛을 녹녹하지 않게 살렸다”고 주장한다.
 책 말미에는 윤동주의 문학작품이 지금까지 전해지는 데 기여했던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서 윤동주 시와 삶의 현재적 의미도 조명했다.
 소명출판. 510쪽. 2만7천원.
 ▲야나기 가네코, 조선을 노래하다 = 다고 기치로 지음. 박현석 옮김. 일본 민예연구가 야나기 무네요시의 아내이자 유명한 성악가인 야나기 가네코를 주인공으로한 일본작가의 역사소설.
 야나기 무네요시와 가네코는 우연히 조선백자를 접하고 조선 예술에 매료돼 일본 유학생 남궁벽을 통해 예술 교류를 나눈다.
 3ㆍ1운동 실패로 침체된 조선의 소식을 접한 부부는 노래로 조선에 희망을 전하겠다는 생각으로 조선 곳곳에서 음악회를 연다.
 21세기북스. 352쪽. 1만원.
 ▲피그토피아 = 키티 피츠제럴드 지음. 김선형 옮김. 소외 받는 존재들이 소통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아일랜드 작가의 소설.
 기형아로 태어난 잭은 엄마와 마을 사람들의 학대를 피해 돼지를 키우며, 은신처 `피그토피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잭은 자신처럼 외로움에 처해있는 이웃 소녀 홀리를 만나 그녀를 자신의 비밀공간으로 초대하고 돼지를 선물한다.
 김영사. 360쪽. 1만1천원.
 ▲아프리카 우화집 - 마녀와 코끼리, 사바나의 이야기 = 카마 시오르 카만다 지음. 밀로시 콥타크 그림. 류재화 옮김. 콩고 출신의 작가가 아프리카에서 전해지는 옛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엮었다.
 사악한 정령과 싸우는 소년의 모험담, 스핑크스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 인간사회를 빗댄 동물들의 우화 등 스물아홉 편의 이야기가 실렸다.
 아일랜드. 396쪽. 2만1천원.
 
 
 
>>아동신간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 크리스 호튼 지음. 김상미 옮김. 잠을 자다 길을 잃은 아기 부엉이가 엄마를 찾아가는 여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2~3세용 보드북 형식의 그림책.
 보림출판사가 외국 작가를 한국으로 초청해 만든 첫 번째 그림책이다.
 26쪽. 9천800원.
 ▲진화의 비밀과 다윈 = 믹 매닝ㆍ브리타 그랜스트룀 지음. 고정아 옮김. 찰스 다윈을 화자로 내세워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진화론을 쉽게 설명하는 그림책.
 공부는 뒷전으로 미루고 딱정벌레 수집에 몰두하던 다윈의 어린 시절과 진화론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은 비글호 여행, 진화론 때문에 벌어진 여러 소동 등을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비룡소. 52쪽. 1만원.
 ▲오이대왕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1984년 안데르센상을 받은 오스트리아 동화작가의 청소년소설.
 중학교 1학년인 주인공 볼프강의 집에 밀가루 반죽으로 빚은 듯한 오이 모양의 생명체 `오이대왕’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한 가정 안에 공고히 자리잡은 모순과 불신을 파헤친다.
 1997년 국내에서 초판이 발행됐으며 이번에 나온 책은 번역을 재검토하고 표지를 재구성한 개정판이다.
 사계절. 188쪽. 9천원.
 ▲UFO 아미코의 지구별 환경탐사 보고서 = 김종옥 지음. 조진옥 그림. 외계인 친구들이 지구를 방문해 지구의 환경과 생명을 탐사하는 이야기를 통해 지구 환경을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를 깨우쳐주는 동화책.
 외계인을 주인공으로 해 `인간이 지구의 주인공’이라거나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휴먼어린이. 232쪽. 1만2천원.
 ▲열정세대 = 참여연대 기획. 김진아 외 엮음. 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바꾸기 위해 활동하는 십대의 다양한 활동상을 소개한다.
 두발 자유와 체벌 금지, 일제 고사 반대, 청소년 노동 인권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청소년 인권 활동가 `따이루’와 십대 동성애자 청소년 상담가가 되는 것이 꿈인 `리인’, 미얀마(버마) 민주화 운동가 마웅저 씨의 우리말 선생인 `리타’, 학생이 주인인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윤지’ 등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노력하는 10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양철북. 248쪽. 9천800원.
 ▲내 이름은 다람쥐 = 앤 M.마틴 지음. 임승현 그림. 하정희 옮김. 2003년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아너상을 수상한 작가의 청소년 소설.
 10년을 거의 떠돌이개로 산 암캐 `다람쥐’가 마침내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만나 안식처를 찾고 나서 과거를 회상하며 떠돌이개로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1인칭 시점의 자서전 형식 소설이다.
 아롬주니어. 248쪽. 9천800원.
 ▲미래의 작가를 위한 창작노트 = 손연자 외 지음. 신형건 엮음. 인기 동화작가이금이 씨 등 아동문학작가 19명이 자신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창작에 얽힌 이야기를들려준다.
 작가들의 창작 동기와 창작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작가로서의 고민과 꿈 등을 엿볼 수 있다.
 푸른책들. 144쪽. 9천800원.
 ▲꽃게야, 너는 어떻게 자라니? = 김종문 지음. 조광현 그림. 꽃게의 한살이를 소재로 한 동화책.
 꽃게의 알이 조에아(zoea.알에서 깨어날 때의 유생)가 되고 이후 여러 번의 탈피 과정을 거쳐 어른 꽃게가 되고 다시 알을 배기까지 과정을 설명한다.
 창조아이. 91쪽. 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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