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역사·전통 밑거름으로 전국 유아교육 산실`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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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역사·전통 밑거름으로 전국 유아교육 산실`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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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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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학을 찾아서
 
   지역 전문대학들이 신입생 유치는 기본이고 졸업생들의 취업까지 책임져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각 전문대학들의 전통있는 학과나 이색 및 특기학과 등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소개자료가 전문대학 해당 학과에 관심이 있는 입시생 및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양질의 현장교육·동문들 학과 발전 지원·수업 외 특기교육 실시
   지역대학 최초 유·아동미술교실 특성화센터 설치…전문인 양성

 
 
     
 
 
    유아교육과
   
 1962년 설립된 계명문화대학 유아교육과(학과장 이현순)는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총 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뿐 아니라 전국 유아교육의 메카로 성장ㆍ발전해 나가고 있다.
 
 # 교육
 유아교육과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유아교사의 배출을 위해 유아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로 유아 개개인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의 실제를 지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현장실습 지원하고 있다. 주요 실습기관으로는 대학 부설 어린이집, 계명 유치원 등이 있으며 100여개의 유아교육기관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양질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졸업생들의 유아교사 자질 향상을 위해 교사연수 과정을 개설해 추가지도를 하고 있다.
 
 # 동문 네트워크
 유아교육과는 오랜 전통으로 막강한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대구ㆍ경북지역의 유아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이 학과 졸업생들은 장학관, 장학사 외 국공립 유치원 원장, 교사 등으로 유아교육기관에 근무 또는 운영을 하고 있으며, 유치원 연합회 및 보육시설 연합회, 기타 유아교육관련 단체에 임원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학과 동문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학과 발전을 위해 취업 지원과 장학금 및 발전기금 기탁 등 학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동문들의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타 대학과 비교해 다양한 장학혜택과 더불어 취업이 손쉽다.
 
 # 1인 1특기교육 및 동아리 지도 활성
 1인 1특기교육을 위해 교재ㆍ교구 제작, 구연동화, 인형극, 종이접기, 레크리에이션, 유아체육, 풍성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학생들을 희망분야에 배정해 수업 외 특기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 교부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이런 특기교육은 전공 동아리를 통해 더욱 활성화돼 봉사활동 및 각종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지나해 제10회 전국전문대학 인형극 경연대회 은상, 제10회 전국대학생ㆍ교사 동화구연대회 장려상 외 3개,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현대미술대전 대상 외 23개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 자격증 취득 및 진로
 졸업은 4년제 유아교육과 졸업생과 동일한 유치원2급 정교사(교육과학기술부), 보육교사2급 자격(보건복지가족부), 보육실기교사(교육과학기술부) 을 받게 되며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국공립, 법인 및 민간어린이집, 초등학교병설유치원, 기타 유아교육기관, 아동복지기관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 지난해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개설해 지난 13일 첫 졸업생 25명을 배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일반대학과 같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이현순 교수(학과장)는 “계명문화대학 유아교육과는 유아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인성과 감성을 겸비한 자기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과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정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화된 유아교육 프로그램과 현장관찰 및 실습 등의 실무교육 강화를 통해 유아지도능력과 자질을 함양한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아보육미술과
 
 유아보육미술과는 보육교(학과장 장성룡)사 양성과 미술 1인 1기 창의성 개발을 원칙으로 보육과 미술의 두 가지 축을 교육학적으로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시대적으로 늘어가는 보육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보육교사 양성뿐만 아니라 유ㆍ아동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주문식에 의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현장에서 성공적인 창의적 미술교육을 진행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미술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지역대학 처음으로 유ㆍ아동미술교실 특성화센터를 학내에 설치, 유ㆍ아동 창작놀이 및 미술 영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학생들 모두 개개인이 각자의 능력과 자질에 맞게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졸업 후 창의적 능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취득자격증
 졸업생은 보육교사 2급 자격증(보건복지가족부) 및 미술실기교사 자격증(교육과학기술부)을 받게 되며, 예쁜 손글씨 POP자격증, 아동미술지도사 자격증, 칼라리스트 자격증, 어린이 북아트 지도사 자격증, 어린이 색채지도사 자격증, 방과 후 프로그램 지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 진학 및 취업
 계명대학교 미술대학과 무시험 연계편입 체결로 졸업과 동시에 진학이 가능하며 그 외 4년제 미술대학 또는 유아교육과 편입도 가능하며 학점은행제 제도의 시행으로 미술학사의 기회도 마련돼 있다.
 또 아동 벤쳐산업 활동(컨텐츠개발, 미술학습지개발, 교재, 교구개발, 동화 일러스트 개발 등) 미술ㆍ디자인실기 교사, 국공립, 법인 및 민간 어린이집 교사, 방과 후 미술 특기 적성교육 프로그램 교사(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미술학원 설립 운영 및 교사, 보육관련회사(보육정보지, 보육용품) 등 취업의 기회가 다양하게 열려있다.
 장성룡 교수(학과장)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우수한 보육 및 미술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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