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여·수신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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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여·수신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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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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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각각 1022억·23억 증가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이 모두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금융기관 수신잔액은 모두 12조 7103억원으로 월중 1022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법원 관련 경락자금의 유입 등에 따른 공공예금 230억원 증가로 월중 164억원 증가했고, 저축성예금은 685억원 늘어나 은행 총수신액은 전월(5월)에 이어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수신은 은행신탁의 대표적인 실적 배당 상품인 특정금전신탁의 231억원 증가함에 따라 233억원 증가, 투자신탁의 경우 채권혼합형 수익증권의 증가에 힘입어 162억원 증가하는 등 비은행기간 수신잔액은 전월대비 396억원 증가한 6조 8818을 기록했다.
 이처럼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예금잔액이 늘어난 가운데 대출금 규모도 증가했다.
 6월말 총 여신금액은 8조 8853억원으로 월중 23억원 증가했다. 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은 전월에 이어 251억원 감소했으며, 가계대출이 290억원 증가했으나 그 증가폭은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권 여신은 상호금융의 일반대출(129억원)을 중심으로 한 여신이 증가한 반면, 상호저축은행은 경쟁력 약화 등으로 대출 감소 규모가 확대됐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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