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국고지원 해외인턴십 101명 해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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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국고지원 해외인턴십 101명 해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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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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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이 국고지원 해외인턴십을 도입한지 처음으로 100명이 넘는 대규모 재학생들을 해외로 파견,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8일 대학에 따르면 교과부가 실시하는 2009년 1학기 국고지원 해외인턴십 사업에 영진은 일본 74명, 영국 15명, 중국 12명 등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이자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은 101명의 재학생을 선발, 해외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전공 실습을 병행하도록 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진은 지난 6일 오전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재학생과 교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12일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차수별로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한다.
 국고지원 해외인턴십은 정부와 대학이 참가 학생들의 항공료, 체재비 등 일체의 경비를 지원하며 참가 학생들은 4주간 현지 적응을 위한 어학연수를 가진 후 12주 동안 현지 기업체에서 실습을 겸한 인턴 활동을 갖게 되며, 20학점 내외를 인정받는다.
 직장을 다니다 해외 취업을 목표로 영진에 입학해 영국으로 인턴십을 나서는 전재도씨(26세, 컴퓨터정보계열 2년, 토익 715점)는 “지난해 4개월 동안 필리핀 현지학기제에 참가해 영어실력은 제법 갖췄지만 이번 인턴십을 통해 더 많은 경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 취업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산업정보대도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9학년도 1차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대상자 선발에서 간호과 4명이 선발(2007년 5명, 2008년 7명)됐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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