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7월 중순부터 발전출력의 탄력적 운용과 부하가 큰 전기로와 압연밀 등의 사용 시간대를 조정하는 등 자율절전으로 포항제철소 13억, 광양제철소 15억원 등 총 28억원의 전력비용을 절감했다.
포스코는 발전과 수전의 경제적 운영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으로 올해 총 900억원의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율절전 요금제도는 한국전력공사가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기간인 7~ 8월 중 고객이 자율적으로 일정 수준의 전력사용을 줄이면 지원금을 주는 제도.
전력소모가 급증하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사용하는 평균 전력량을 오전 10시부터 정오 사이 사용량 대비 20%이상 줄이거나 3000kW이상 줄일 경우 부하 감소실적에 따라 전기요금을 할인해 준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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