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투서’ 도시락납품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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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투서’ 도시락납품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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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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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경 도시락납품업체 뇌물 투서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5일 경찰에 리베이트를 줬다고 진정서가 접수된 A식품 사무실과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 경리장부 등 회계자료를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A식품 경리부서 관계자를 불러 조사중이며, 조만간 진정서에 나온 평택경찰서 B경사를 불러 진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A식품이 평택 미군기지이전예정지 경계근무를 서는 전의경의 도시락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대가로 3천만-4천만원의 리베이트를 B경사에게 건넸다는 무기명 진정서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B경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경찰조사에 기꺼이 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미군기지이전예정지 전의경 도시락(한끼 5천원) 비용으로 20억원 이상을 썼으며 , A식품은 2억2천만원 상당을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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