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밝히는 `등불’ 되겠습니다”
  • 경북도민일보
“지역사회 밝히는 `등불’ 되겠습니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H 경북지구 박수복 차기총재

 
 
     헌신과 봉사의`국제라이온스協 한국연합회’
 
   헌신과 봉사의 라이오니즘 정신을 재정립해 성취와 보람을 창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 내실있고 효율적인 사업을 펼쳐가는 포항 해동라이온스클럽의 박수복 라이온이 355-H 경북지구 제22대 차기총재로 내정돼 그간 쌓아올린 빛나는 많은 업적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
 
     
                          1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21차 연차대회’
 
 
   인재육성·불우이웃 지원 등 소외된 이웃에 희망 전달
   해동라이온스,`평화·봉사·융화’ 통한 봉사활동 다짐
 
 
 #쉼 없는 헌신과 봉사 희망되다
 “우리는 봉사한다”를 모토와 슬로건으로 국적, 이념, 국경을 초월해 더 좋은 인간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국제라이온스협회. 현재 205개국 4만 5404개 클럽에 131만 9663명의 회원이 라이오니즘 목적으로 전세계 방방곡곡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8년 서울라이온스클럽 창립을 시초로 현재 전국 2007개 클럽에 8만 6016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세계 4번째 규모이다. 355-H 경북지구는 97개 클럽에 5383여명 라이온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은 355-H 경북지구 제 3지역에 소속돼 있으며 해동, 포항, 중앙, 형산, 새포항, 구룡포, 제일, 영일만, 경동, 한빛, 동포항, 북포항, 남포항, 미래, 서포항, 일월, 운제, 울릉 등 18개 클럽에 1095명의 회원이 있다.
 지난 4월1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21차 연차대회에서 제 22대 차기총재로 내정된 박수복(54·남) 라이온은 지난 1994년 2월 23일 창립한 포항 해동 라이온스클럽의 7-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지구 부총재로 동료 라이온들과 각종 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의 선봉자가 되겠습니다”
 박 차기총재는 2009년 7월1일~2010년 6월30일까지 제22대 경북지구 총재로 재임하게 된다. 박 차기총재는 동국대학교대정대학원과 포항공대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대송상우장학히장과 대한건설기계협회장, 남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조계종요리사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94년 1월 포항 해동라이온스에 입회해 클럽회장과 355-H 경북지구 사회봉사분과위원장과 부총재로 성실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2001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H 지구대상 모란상을 비롯해 동백상(2002년), 무궁화 및 회원확장상(2003년)을 수상했다.
 종교는 불교로 신도들과 경제 사정이 어려운 신도들을 찾아 불교 봉사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주)우성기업, 일동기업(주) 대표로 사업에 분주하며 가족으로는 부인 손옥순 여사와 슬하에 경은, 신영 등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 당선총재는 “포항은 그동안 김현호, 최승태,  최무도 총재 등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장학 사업을 통한 인재육성과 각 종 시설 및 단체 후원, 불우이웃 긴급지원 등 소외된 이웃에 희망의 돼 왔다”며 “총재로 취임하면 현 지구에서 시행중인 사업을 비롯해 신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구치료 지원확대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택수리,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돕기, 고령화된 농촌일손돕기, 장학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전개하기 위해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각 지역 지도자의 마인드를 개선하겠다”며 “특히 동료 라이온들의 뜻에 따라 임기동안 대구와 경북 지구회관을 분리 건립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동라이온,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박 차기총재가 소속한 포항 해동라이온스클럽(회장 정삼환)은 1994년 창립해 그해 10월 포항 신광농협과 자매결연, 2000년 12월 양산천성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 2003년 10월 베트남 휴맨 기술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했으며 2006년 11월에는 베트남 휴맨 기술고등학교 방문해 교육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경로당과 장애인 시설을 찾아 청소와 식사수발 등 따뜻한 벗이 돼 왔다. 저소득층 김장나누기 사업, 장학기금 전달, 농어촌 일손 돕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노인 쌀과 생활용품 전달, 환경대청결 운동 전개 등 그간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창립 15돌을 맞은 해동라이온스클럽의 라이온들은 임원진을 중심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해동 라이온스는 15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평화·봉사·융화’의 사명감으로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삼환 회장은“그간 클럽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이었지만 선배와 동료 라이온들의 우의와 봉사정신이 클럽 운영과 봉사활동에 큰 힘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라이온스 이념 구현과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유종의 미를 후배들에게 클럽유산으로 물려 주자”고 말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경로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한 라이온은 밥한 톨 남기지 않고 그릇을 비우신 어르신에게 맛있게 식사하셔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며 나눔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 봉사는 가슴 따뜻한 감동과 눈물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헌신과 봉사로 맺은 인연에는 풋풋하고 정다운 봄의 향기가 있다. 아름다운 세상만들기에 따뜻한 햇살이 되자고 하는 라이온들의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메마른 우리 사회에 영롱한 아침 이슬이 돼 후원자들의 행복한 웃음으로 피어난다.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