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칠불봉’ 표지석 벼락 맞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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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칠불봉’ 표지석 벼락 맞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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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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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산의 최고봉 칠불봉(1433m)에 세워진 표지석이 벼락을 맞아 파손됐다.
 성주군청 엄치욱 씨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칠불봉을 찾은 등산객들로부터 정상에 벼락이 떨어져 옷·음료수 등을 챙기지 못하고 내려왔다는 신고를 받고 다음날 확인했더니 표지석을 지탱한 구조물과 인근 바위들이 벼락을 맞고 부서졌다는 것. 성주군은 “표지석의 안정성 여부를 확인해 부서진 기단부를 보수하겠다”고 밝혔다.
 가야산 표지석은 2000년 5월 국립지리원의 측량결과, 가야산 최고봉이 이전에 알려진 상왕봉(1430)보다 칠불봉이 3m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자 이를 알리기 위해 성주군 산악회가 세웠다.

 /한승민기자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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