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는 29일 “이 대학 졸업생 최성환(26·경북대 대학원 2년), 김도욱(28·경북대 대학원 2년)씨가 제13회 국제반도체응용 물리학회에서 `양성자 기술을 이용한 전력반도체 특성 향상에 관한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논문은 경주에 건설될 국가 대형시설인 양성자 가속기를 반도체 기술에 응용, 기능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꾀할 수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성환씨는 “대학 전자공학부 전공당시 양성자 기술을 이용한 전력반도체 특성 향상에 관한 연구가 이번 논문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2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돤 `국제 반도체응용 물리학회’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반도체 관련 연구기관이 참가하는 유수의 국제대회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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