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대상 현장체험·우수사례 벤치마킹
16개 단위사업 하반기 도입해 추진
포항시는 경제난 극복과 선진도시 도약을 위해 새로운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11개부서 15개팀으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진행정에 대한 현장체험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가졌다.
벤치마킹은 포항시가 2010년 이후 새로운 전략발굴을 목표로 올해 초 부서별 신청을 받아 사전 벤치대상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시의 벤치마킹 시책 유형별 성과는 전체 30개 대상사업 중 조건부 도입을 포함한 16개 단위사업은 올해 시책으로 즉시 활용 가능해 하반기 중으로 추진되거나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으로 53.3%의 높은 도입 성과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포항시가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녹색성장 분야인`독거노인 U-care 서비스’`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폐기물처리대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사례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녹색성장 발전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분야별 시책 유형 가운데 이미 시행되고 있거나 도입 결정된 사례에 대해서는 포항의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부서이관 또는 검토가 필요한 부문은 조만간 협의와 조정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벤치마킹 결과에서 나타난 우수사례에 대한 활용으로 포항의 발전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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