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장사들 4일간 열전 막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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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장사들 4일간 열전 막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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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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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전국장사씨름대회 폐막…한현석·공혜선 통합장사
 
 한현석(남), 공혜선(여)이 전국장사씨름대회 통합장사에 올랐다.
 용인시씨름연합회 한현석은 지난 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6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포항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 통합장사 결승에서 경남씨름연합회 송종광을 2-1로 제압하고 생활체육씨름 최강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결승에서 한현석(170cm·100kg)은 체격차에도 불구하고 송종광(187cm·120kg)을 첫판과 세 번째판을 가져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여자부 통합장사 결승에서는 부산씨름연합회 공혜선이 용인시 씨름연합회 이연우에 밀어치기로 첫판을 내줬으나 잡채기로 잇따라 두판을 가져오며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포항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 치러진 이번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생활체육 선수와 전국 20개 초등학교 선수 등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각각 개인전(8체급 10개부문)과 단체전(초등학교부, 생활체육부), 통합장사전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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