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30일 신고없이 PC방을 열고 도박 게임 수수료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업주 허모(34)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14일부터 최근까지 포항시 남구 문덕리 모 PC방에서 사이버 도박게임을 손님들에게 제공, 37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또 경찰은 같은수법을 이용해 부당이익 6만원을 벌어들인 혐의로 또다른 업주 김모(34)씨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와함께 같은날 남부서는 오락실에서 불법 상품권을 이용해 도박게임을 제공한 혐의로 업주 김모(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8일부터 이틀동안 포항시 남구 대도동 모 오락실에 성인오락기 100여대를 들여놓고 불법상품권을 유통시킨 혐의다.
/김대욱기자 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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