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은 15일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교육재단은 `올해의 포스코 교육인’으로 선정된 포항제철동초등학교 류미경(50·여)교사와 모범교직원으로 선정된 포항제철고등학교 정웅철(54) 교사외 1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의 포스코 교육인으로 선정된 류미경 교사는 교육경력 27년째로 지난 1992년 포철동초에 부임해 학생·학부모 개인상담 1000회 이상 지도, 교사·학부모 교육 408회를 진행하는 등 11년 동안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해 왔다.
특히 류 교사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 3회, 2008년 제17회 SBS 교육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스승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포스코교육재단측이 지난 1990년부터 시행해온 `선생님’주제 글쓰기 공모 수상자도 이날 시상식을 갖는다.
지난해부터 포항시와 광양시로 확대 실시되고 있는 글쓰기 공모에는 일반부 최우수 박영미(포항), 고등학생부 최우수 정연선(포항 두호고 2년), 중학생부 최우수 금인훈(광양제철중 1년), 초등학생부 최우수 김지원(광양서초 5년) 등 모두 78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재단관계자는 “교육재단은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스승존경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