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4일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파이넥스 PCI공사는 석탄을 잘게 파쇄해 파이넥스 용융로 풍구에 취입하는 미분탄 취입설비를 건설하는 공사.
당초 포스코건설과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포스코건설이 파이넥스 공장 등 첨단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성 사업 등을 이유로 계약을 포기해 서희건설과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의 이면에는 포항건설노조의 파업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내년 3월말 준공 예정이며 400여억원 규모다.
포스코는 “향후 추가설비 공사발주에 대해 포스코건설 일변도에서 탈피해 업체를 다변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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