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전형·학교운영계획 등 4개영역 평가
경북도교육청은 다음달 5일까지 도내 일반계 사립고를 대상으로 `자율형 사립고’ 지정ㆍ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교육과학기술부령에서 정한 법인전입금 기준(도지역은 납입금의 3%이상)을 충족하고 재정결함 보조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자율형 사립고는 일반학교에 앞서 전기에 학생을 선발하며 지역 또는 광역 시ㆍ도 범위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것을 원칙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정원의 20% 이상 의무적으로 뽑아야 한다.
도교육청은 공모 신청서를 낸 학교를 대상으로 건학이념 및 학교운영 계획, 교육과정과 입학전형, 교원배치 계획 등 4개평가 영역으로 나눠 심사할 계획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형 사립고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학교를 오는 7월초에 지정·고시할 방침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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