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학 창업보육센터(소장 이상석) 입주업체인 국내 낚싯대 전문생산 기업 끳강원산업(대표 반용오)이 낚싯대 및 낚시용품 등 1차적으로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낚시대 생산 기술의 지원과 함께 관련 장비 및 용품을 수출키로 했다.
　강원산업에 따르면 중국 항주시 순환현에 위치한 천도호 개발공사와 합작으로 항저우 천도호·강원·휴한수조유한회사를 설립하고 합작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함으로서 중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발점과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
　이 합작회사는 순환현 정부와 협력하여 천도호를 중심으로 대규모 관광레저 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7일~30일(4일간) 제1회 천도호 국제 낚시대회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 　이상석 대구미래대학 창업보육센터 소장은 “이번 합자회사 설립과 수출계약 성사는 끊임없는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세계시장으로의 판로 개척을 향한 노력에 대한 성과이자 첫걸음으로 향후 계속적으로 다른 해외 국가의 추가 수출을 추진하여 성과를 달성코자한다”고 말했다. 　또 이 소장은 “끳강원산업의 중국합작회사 설립을 통한 제품수출 계약은 창업보육업체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 성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