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체육도시 포항’건설에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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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체육도시 포항’건설에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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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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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민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 `포항시 체육지원과’
 
포항시가 경산시에서 열린 제47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우승했다. 우승의 영광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시민 서포터즈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또한 박승호 포항시장과 체육지원과(과장 황병한)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좋은 결실을 맺는데 큰 힘이 되었다.
 
포항시가 제47회 경북도민체전 시부에서 우승기를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참가한 선수단과 시민 서포터즈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체육지원과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포항시는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1만석 규모의 야구장을 건립한다. 준공되는 2011년 이후에는 각종 전국 대회를 비롯한 국제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20여년동안 포항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자리잡고 있는 포항종합운동장. 포항시는 시승격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02억을 투자해 전면적인 리모델링에 나섰다. 포항시 체육지원과는 `2009코리아컵 요트대회’의 개최를 밑거름 삼아 천혜의 해양자연의 특성을 살린 해양스포츠 도시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생활체육교실 운영 및 스포츠·레저 동호인 육성에 힘쏟아   
제47회 도민체전 우승의 숨은 공로자…`스포츠 비전 5’중점 추진   
체육회관·1만석 규모 야구장 건립 등 다목적 체육시설 확충 주력   

 
 
 #도민체전 우승  숨은 공로자 역할
 이번 체전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43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육상, 수영, 사격에서 26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지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회결과 시(市)부에서 포항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2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659명이 참가해 종합점수 212.5점을 획득했는데, 체전 내내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한 시민 서포터즈와 체육지원과의 헌신적으로 활동이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체육지원과 황병한 과장<사진>은“포항시는 지난 제7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이 있는 경북 제1의 도시”라며 “올해의 종합우승의 열기를 내년 도민체전 성공개최로 이어가 300만 경북도민이 진정으로 화합하는 대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도민체전의 우승에는 경기장 곳곳에서 응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시민 스포터즈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며 “내년 포항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내년도 제48회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설보완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경북도와 도의회가 내년도 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될 것으로 본다.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포항 만들기
 황 과장은“건강증진과 여가 생활을 위한 스포츠·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체육교실 운영 및 스포츠·레저동호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체육도시를 만드는데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과장과 직원들은 포항을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만들기 위해 `스포츠 비전 5’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고 체육문화도시에 걸맞는 엘리트 체육의 인프라 구축과 간이체육시설 확충,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천혜의 해양자연 특성을 살린 해양스포츠 도시 육성과 체육회관 개관 및 야구장 건립 등 다목적 전문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반위에서 전국 최고의 체육문화도시로 만들어 선진일류도시 포항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것이 체육지원과의 야심찬 포부다.
 체육지원과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저소득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으로 사회 통합에 기어코자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포항국민체육센터 개관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해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매년 5~6월중에 열렸던 해변마라톤대회를 북부해수욕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5km 건강달리기, 10km 단축마라톤, 하프마라톤 등 3개의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는 일본현지 여행사와 연대해 자매우호도시의 마라톤 동호인 100여 명의 참가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5월9일에는 8월 개항을 앞둔 영일만항을 기념해 `제1회 영일만 사랑배 전국바둑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북방교역의 중심항인 영일만항의 개항을 알리고 포항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높이는데 일조했다.
 #내실있는 체육시설과 대회유치
 포항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로당 71개소, 학교체육시설, 공공체육시설에 4억1800만원을 투자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자매도시 간 스포츠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북부해수욕장과 형산 강변에 국민체육진흥기금(국비)과 시비 2억 원을 확보해 수영, 조정, 카누,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 해양스포츠클럽을 육성할 계획이다. 하계해양스포츠로 1200만 원을 투자해 지난해부터 북부해수욕장에 원드서핑, 스노클링, 레프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명 야구선수를 배출한 도시에 걸맞게 230억 원의 사업비로 남구 대도동에 1만석 규모의 포항 야구장을 건립하고 있어 공사가 준공되는 2011년 이후에는 전국 대회를 비롯한 국제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포항야구장은 외지 야구단의 전지훈련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한 포항시는 해양레저 도시건설을 위해 동빈 내항을 복원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해 건립 20년이 지난 포항종합운동장을 사업비 102억2000만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하고 있다.
 또한 당구장, 골프장 등 법규 위반이 빈번한 체육시설 업종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명품도시 이미지에 손색없는 안전하고 건전한 스포츠·레저 시설 및 환경 조성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 건강이 포항시의 발전에 가장 큰 자산으로 글로벌 시대를 향한 원동력이다”며 “꿈과 희망을 향한 건강한 도시건설을 위해  시민을 위한 체육시설 제공 및 체육시설업 민원 신속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체육지원과의 분발이`시민 건강지수 이상무’라는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그간 노고에 50만 시민을 대신해 박수를 보낸다.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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