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3동은 돈달산 등산로를 말끔히 정비한 뒤 개통했다.
 
　문경 돈달산 등산로 새단장
　목재계단·안전시설물 설치
 
　문경시 점촌3동은 지난 8일 돈달산 등산로 개통을 시작했다.
　문경시 점촌3동(동장 김인갑)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돈달산 등산로를 말끔히 정비한 뒤 개통해 이용하는 등산객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구간은 많이 찾는 등산객들에 비해 길이 좁고 바닥에 굵은 자갈이 많이 깔려 있어 발을 삐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던 곳이다.
　이에 지난 5월 중순부터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등산로 구간 200m에 자연친화적인 목재 계단과 안전시설물 설치하는 등 노면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김 동장은 “문경시민들의 편안한 안식처인 돈달산을 정비해 깨끗하고 손색이 없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