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해안선 변화 조사 용역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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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해안선 변화 조사 용역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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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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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건설에 따른 해안선 변화 및 해수욕장 모래유실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당국이 조사용역에 들어간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영일만항 방파제 건설에 따른 해수흐름의 변화로 생기는 각종 해양환경 변화의 원인 규명을 위해 이달 중 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고 밝혔다.
영일만항 방파제 건설 이후 해수욕장 백사장 유실과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민 민원으로 인해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용역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억 7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포항시 영일만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용역기간은 내년 8월 말까지다.
용역에서는 수심측량(11.3㎢/년), 해안선측량(8.8㎞/년) 및 파랑 해조류 해빈류 소류사 등의 관측과 함께 해안선 비디오모니터링도 실시될 예정이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영일만 해안선 변화 원인분석 및 백사장 모래유실 방지책을 수립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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