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 즐거운 영어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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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함께 즐거운 영어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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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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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한동·선린대학, 초등생 500명 대상 운영
 
 포항시가 초등학교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포항시는 영어캠프 운영 경험이 있는 한동대학교와 선린대학에 1억9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523명을 추천받아 각 대학교 영어 캠프로 분산 배치,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간 합숙훈련을 하게 된다.
 따라서 참여희망 학생은 오는 15일까지 각 초등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영어캠프 개인별 경비는 총 38만원이다.
 하지만 보조금 지원이 30만원으로서 개인별 부담은 8만원이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학생 52명에게는 대학에서 개인부담분을 부담해줌으로써 무료로 다양한 영어체험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영어로 실생활의 대화법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하루 일과 대부분을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만 대화를 해야 한다.
 이 가운데 외국문화 소개,과학, 수학, 체육활동, 영화 감상, 영어 바르게 읽기, 쓰기 등 기초영어 병행과 함께 아침기상, 식사, 이부자리 정리 등 일상생활영어 체험으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1월 처음 실시한 영어캠프에는 관내 초등생 480명이 참가해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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