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산단내 설립 신청 하루만에 승인
 
　국내 최대 용접봉 생산회사인 현대종합금속(주)이 지난 8일 포항시로부터 영일만 배후산업단지 내에 공장설립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용접재료 생산 공장 설립 착공에 들어갔다.
　현대종합금속(주) 임원들은 지난 6일 포항시청을 방문, 공장설립신청건을 접수해 하루만에 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날 포항시는 입주자격, 분양면적, 건축허가 가능여부 등을 항만정책팀과 건축과 등 관련부서와 신속한 협의를 거쳐 하루만에 승인처리를 통보한 것.
　따라서 현대종합금속(주)은 영일만 배후단지내에 부지면적 107,000㎡, 건축면적 52,444㎡로 올해 말까지 1단계 제조시설과 부대시설을 준공, 가동에 들어간다.
　또한 고용인원도 520여명에 달한다.
　현대종합금속(주)은 지난해 7월말 포항시와 지역내 첨단용접용 및 용접기 관련 공장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있다.
　한편, 영일만 배후 산업단지내에는 강림중공업(주)를 비롯해 (주)엔케이, 포스콘, 포스코파워, HYMS 등에서 공장을 준공해 본격 가동중에 있으며, 참스틸이엔지1·2공장이 지난 2월말 공장설립승인을 받고 건립 중에 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