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이 방학과 하계휴가기간 상시운영에 들어간다.
국립등대박물관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피서객 편의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람시간을 종전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연장하고 휴관일(월)에도 정상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박물관은 또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자력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전’(7.24~8.6), 무료영화상영(7.20~8.23), 박물관여행(7.20~8.23), 큐레이터와 대화(7.29~8.19), 국립민속박물관 주최 `칠보만들기’(7.24), 국립중앙박물관 주최 `찾아가는 박물관’(8.4~6)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를 마련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휴가기간 관광객들과 지역민에게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시운영에 들어간다”며 “쾌적한 시설과 내실있는 전시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등대와 해양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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