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투표…찬성 58%
9일간 지속된 전국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포항건설노조)의 파업이 16일 종료됐다.
건설노조는 이날 포항근로자복지회관에서 사측인 전문건설협의회와의 협상안인 기계부문 2.6%, 전기부문 1.8% 임금인상에 대해 파업 종료여부를 놓고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58%로 파업을 끝내기로 결의했다.
노조는 14차례에 걸친 사측과의 교섭결렬로 지난 8일부터 파업에 돌입,지난 15일 교섭을 재개해 임금 협상안에 합의하고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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