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련 연구 교류협정…오늘 신기술 교류회 개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SK에너지가 그린에너지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포스텍은 17일 SK에너지기술원과 에너지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태양전지, 바이오매스, 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한편 포스텍과 SK에너지 기술원의 시설과 장비를 함께 활용하게 된다.
이와함께 양기관은 교류협정 체결에 이어 17·18일 양일간`그린에너지 신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진과 SK에너지 기술원의 임원연구원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포스텍 정종식·이진우·홍석봉 교수와 SK에너지 조인호 상무·이동현 박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박상훈 SK에너지 P&T 사장은 “촉매, 공정 등의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SK에너지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포스텍의 만남은 미래 한국 에너지 기술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그린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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