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1일 농업인들의 취미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생활도자기 평가회를 가졌다.
성주 경산7리, 도자기 교육생 작품평가회
성주군은 지난 21일 농업인들의 취미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생활도자기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 평가회에서 20명의 교육생을 대표해 성문숙(성주읍 경산7리)회원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지난 5월19일~7월7일 까지 도자기교육생들이 그동안 바쁜 농사일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땀흘려 만든 수저통, 부부찻잔, 다기세트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중심으로 회원당 15점을 제작, 총 300여점이 전시·평가 됐다.
이번 도자기교육 지도를 맡은 김성진 강사는 교육내내 도자기 만들기에 열성을 보이는 회원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초급과정임에도 제법 수준 있는 작품도 다수 제작됐었고 이날 15회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은 교육생 여섯명에게는 김성진 강사의 기념품도 전달 됐다.
도자기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한번도 빼놓지 않고 참석했다는 회원도 있엇다.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수 있었다는게 이렇게 뿌듯할 수 없다며 15회 짧은 교육기간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생활도자기연구회 및 각종 교육활동에 지속적인 개발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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