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전개한다.
　포항제철소는 27일부터 포항시 해도동과 송도동의 독거노인 7명을 대상으로 제선부와 제강부 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멘토링 활동에 나섰다.
　멘토들은 주 2회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되어주기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청소 등 가사지원 활동을 펼친다.
　포항제철소는 멘토들이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24일 전문가를 초빙해 멘토의 자세를 비롯해 노인들의 심리와 특성, 관계형성 기법을 교육받았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