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측, 침수현장 조사결과 문제점 확인
부산국토관리청`설계변경-예산확보’시사
속보=비만 오면 물바다로 변하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1리 포항시우회도로 문덕~우복구간내 우복대각교의 배수관(본보 7월23일자 사회면 보도)에 대한 설계변경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27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피해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시공사인 벽산건설, 감리단인 서영ENG 관계자 등이 침수 현장을 조사한 결과 일부 배수관의 설계변경이 불가피해 현재 추가 예산을 확보중에 있다는 것.
한편 이곳 20여m 높이의 우복대각교 양옆에는 15~20개의 배수관이 설치돼 있으나 하천으로 연결돼 있지 않아 비가 오면 물이 관을 타고 곧바로 바닥으로 떨어져 이 일대가 물바다로 변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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