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토양관리기술개발 수단그라스 시범보급사업 대상농가(157농가, 155ha)를 대상으로 토양관리 기술개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외 연작지 토양환경개선을 통한 토양의 이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고 토양의 종합개량을 통한 친환경 지속 농업구현을 위해 열렸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재배의 최대 규모 71%(3820ha)를 차지하고 있으며 년간 소득은 3000억원 이상으로 명품성주 참외의 차별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생산농가에서 친환경농업 기술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시설참외 연작재배로 인한 염류집적 등 토양환경의 문제점을 개선코자 친환경순환농법을 지향하고 있으며 녹비 사료작물인 수단그라스를 조기 폐경한 참외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보급해 토양의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농산물생산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단그라스 시범보급농가에 대해 토양연작장해대책, 종자파종요령, 파종적기, 하우스내 관리요령, 생육 후 녹비화 과정 등 토양관리기술개발 시범보급사업의 취지 및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