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영일만항 개항에 맞춰 입출항 조선블록 운반 예·부선에 대한 일제점점을 실시한다.
7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선박 통항로 변경 등 해상교통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예·부선 일제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포항항만청은 선박 항해기기 정상작동 여부 및 안전·구명설비 등을 선박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한편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선원 항내 항법규정 및 예·부선 조선요령, 기상악화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선박운항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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