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여성봉사단체인 선봉회(회장 최덕선)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외부견학의 기회가 적은 관내 결손가정아동 32명과 함께 지난 6일 `대전 오-월드(O-World)’를 방문했다.
이들 아동들은 대전 오-월드에서 플라워(flower)랜드, 조이(joy)랜드, 주(zoo)랜드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선봉회 회원들은 일일엄마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선진지 견학은 재활용센터 운영 및 바자회 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소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여행을 통해 정서적인 성장 및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최덕선 회장은 “2003년 이래 7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