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잦은 벌떼 출현으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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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잦은 벌떼 출현으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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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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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벌과 전쟁을 하고 있다.
 지난 7월14일~8월14일까지 한달동안 벌과 관련해 45번의 출동을 했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까지 벌집이 들어서고 있다고 하며 대가면 한 사찰의 출동 시에는 한번에 6개의 벌집을 제거했다. 수년째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말벌이 급속도로 번식해 주택이나 상가에까지 집을 짓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말벌은 몸통이 일반 벌의 2배 이상이고 한번 쏠 때 나오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15배나 되는 것은 물론 계속해서 침을 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하며 쏘였을 때도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손이나 핀셋으로 침을 빼려고 하면 독이 더 빨리 퍼지는 만큼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고 얼음찜질을 해서 부기를 가라앉혀야 하며 알레르기 체질일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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