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조직위원회는 올해 63개국, 245편의 영화를 초청해 10월12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31개 상영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초청작 가운데 PIFF를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월드프리미어가 역대 최다인 64편이고,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가 각각 20편과 71편이나 돼 부산영화제의 높은 위상을 나타냈다.
개막작인 `가을로’는 연인을 잃은 남자와 고통의 기억을 안고 사는 한 여인의 만남을 풀어나가는 멜로드라마다. 폐막작인 `크레이지 스톤’은 비취보석을 훔치려는 일당과 이를 막으려는 공장 관리인을 그린 블랙코미디지만 허상을 쫓는 현대 사회를 풍자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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