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경각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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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경각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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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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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에 최근 널리 퍼져 국민들의 생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 전화 금융사기 사건이다. 대부분이 노인이나 가정주부들로 서민들 중에서도 약자들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약자들에게 다가가서 큰 피해를 주는 이러한 전화 금융사기는 관계기관은 물론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가 꾸준히 이어지고는 있으나 아직도 발생하는 것을 보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무엇보다 피해자들은 다양한 신분과 연령층에 분포되어 있어 모든 국민이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되며 금융기관, 수사기관, 우체국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ARS를 통해 허위정보를 알려주고 상담원 연결을 유도하는 등의 전화금융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다음과 같은 사례에 주의를 촉구하며 피해 발생시 즉시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에 지급정지 신청을 해야 한다.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 우체국 등 어떤 기관도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는 없으며 이런 전화가 왔을 때는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경찰관서에 전화를 해야 한다.  특히 전화번호가 001, 002, 008, 030, 086 등의 번호들은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보던 전화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며 계좌이체,신용카드 번호를 요구할 경우에는 더욱 의심을 가져야 한다.  전화 금융사기는 최근들어 더욱 교묘하고 지능화되어서 사회적 약자인 서민들이 쉽게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바 항상 이러한 전화가 왔을 때는 금융기관 및 경찰관서에 꼭 전화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전화 금융사기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권오영 (성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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