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부터 관내학교 46톤공급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 효과도
성주교육청(교육장 김진석)은 급식학교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금년 2학기부터 유·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쌀 46톤을 공급한다.
이는 학교급식에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민들에게는 판로 확보로 재고량을 줄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성주군(군수 이창우), 성주군의회, 농민단체 등과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보급하게 됐다.
학교급식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제공해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아 급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게 됐으며,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줌으로써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가 있다.
또한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쌀 사랑운동을 전개해 교직원들이 직접 친환경쌀 2톤을 구매함으로써 농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농민단체에서는 관공서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것에 대해 더없이 반가워하고 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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