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침수피해 등 자발적 재해예방
성주군은 이달말까지 `배수로 정비사업 집중 정비기간’으로 지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시 배수로 정비소홀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가중된다고 판단, 특수시책 일환으로 주민자율적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항면은 지난 13일 `월항면 배수로 정비의 날’로 지정, 월항면사무소 및 군청 산업과, 리장상록회, 새마을지도자회, 의용소방대, 향토부대, 월항농협, 지역주민 등 250여명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행사를 가졌다.
이날 배수로내 잡풀제거 및 퇴적토사 준설, 농사용 폐기물 수거 등 6개소 2.5km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활동을 펼쳐 5곘트럭 20여대 잡풀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수열 월항면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22개 마을에서 약 20여km에 대한 배수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이달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승민기자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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