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 의료봉사

2009-09-28     경북도민일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불교회가 감포읍 사무소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불교회(회장 강석 교수)는 지난 26일 감포읍 사무소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등 5개 진료과와 교직원 3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진료에는 초음파기 등 고가의 의료장비와 검진버스를 이용한 전문적인 검사까지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농사일로 지친 몸을 치료했으며 왕래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차량을 이용해 직접 모셔드리는 편의도 제공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불교회(지도법사 무구스님)는 3월 산내면, 6월 내남면, 7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소회된 지역을 중심으로 년4회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무구법사스님은 “앞으로도 취약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사회사업을 확대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