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한민국옥외광고물대상`금상’

2009-09-28     경북도민일보
  경주시가 우수관광특구 시상금으로 설치한 보문관광단지 입구 안내간판이 대한민국옥외광고물대상 심사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부상하는 보문관광단지 진입로에 신라 천년왕국의 상징인 천마를 모티브로 지난 6월에 설치한 이 광고물은 공공사인시스템부문에 경상북도옥외광고물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에 대한민국옥외광고물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에 보문관광지 안내 역할을 맡아왔던 아치형 간판이 노후로 인해 철거하고 우수관관특구 선정 시상 사업비로 고홍석, 황동브론즈 등 천연재료로 신라 천년왕국의 상징인 천마도의 천마를 모티브로 보문관광단지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이곳에 설치된 보문관광단지 상징안내조형물은 황남동 155호 고분에서 발견된 천마도를 모티브로 삼았다.
 천마도는 천마처럼 잘 달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된 신라인들의 활기찬 기품이 서려있는 귀중한 회화작품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뻗어나가려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미래상을 나타내는 천마를 활용했으며 관광객에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