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어린이 영농체험’ 눈길

2009-09-29     경북도민일보
드림스타트센터 토요문화체험 행사
 
 김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아동들과 함께 하는 토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센터 소속 어린이 32명이 김천시 부항면 소재 대야농장(대표 차윤득)을 방문해 즐겁고 신나는 토요일을 보냈다.
 행사 참여 아동들은 김천시 대표 특화작목인 블루베리 재배농장에서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를 따서 맛을 보며 사진도 찍고 솥에다 블루베리를 담아 잼을 만들며 블루베리차도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쉬는 토요일에는 집에만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밖으로 나와 많은 것을 배우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니 너무 재미있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에는 센터아동간의 우정을 나누기 위해 피구놀이와 장기자랑을 하는 등 신바람 나는 하루를 즐겼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