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방문

2009-09-29     경북도민일보
 
`마리아의 집’등 생필품  전달
 
 포항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29일 대잠동 `마리아의 집’을 비롯한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시의회는 이날 방문에서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고 몸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들이 불편한 사항이 없는 지를 청취했다.
 노인시설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복지시설 노인들의 외로움이나 소외감이 더욱 커진다”며 “특히 최근 경기 불황의 여파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줄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방문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최영만 의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이 없도록 시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