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위생관리 특별 점검

2006-09-17     경북도민일보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제수용 및 선물용 세트 등의 식품을 대상으로 18일~27일까지 위생관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기타식품판매업소(슈퍼마켓)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점검적정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을 점검하며,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채소류, 학교주변 문방구에서 판매되는 어린이기호식품 등은 수거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하고, 타시도 위반제품은 해당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점검기간 중에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억제를 위해 관련업를 지도를 병행한다.
  /조현배기자 jh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