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노인 독감예방 접종

2009-10-06     경북도민일보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오는 14일~21일까지 65세 이상 노인 등의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독감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1944년생 포함 이전출생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으로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만500명에게 실시한다.
 읍면별 무료예방 접종시기은 운문·금천·매전은 14일~16일, 청도·화양·각남·풍각·각북·이서면은 19일~21일까지 각읍면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청도군 지역 주민만 접종할 수 있으므로 주민등록증등 신분확인에 필요한 증을 지참해야 한다.
 계절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질환의 하나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되므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을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독감예방접종으로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는 없으며, 신종인플루엔자 고 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은 11월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