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체감지수 한달만에 반등

2009-10-06     경북도민일보
 건설기업의 체감 경기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올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9월의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8월 대비 8.9포인트 상승한 96.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CBIS는 지난 7월 6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99.3을 기록했으나 8월에는 87.2로 12.1포인트 내렸다.
 건설업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이고, 100을 넘으면 그반대를 의미한다. 규모별로는 대형업체가 전월 대비 7.2 상승한 114.3을, 중견업체는 10.0 상승한110.0을 각각 기록하며 기준선을 넘었다.
 중소업체도 9.7 상승한 59.0이었지만 지난 6월(86.4)이나 7월(74.2)에는 미치지못했고 중견업체와의 지수격차도 50.0 이상 벌어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