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투자 늘었다

2009-10-06     경북도민일보
투자자 거래량·거래대금 전월비 증가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전월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소장 배정득)가 발표한 `9월 증시동향’에 따르면 지역 투자자의 9월 거래량은 약 13억 3623만주로 8월 약 12억 7042만주 대비 5.18%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종목에 대한 거래량은 약 4억 7410만주로 8월 대비 5.48%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 종목은 약 8억 6213만주로 8월대비 12.13%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약 7조 6130억원으로 8월 약 7조 2192억원 대비 5.46% 증가를 기록했으며, 유가증권시장 종목에 대한 거래대금은 약 5조 3296억원으로 8월 대비 8.36% 증가한 반면, 코스닥시장 종목은 약 2조 2834억원으로 8월 대비 0.75% 감소를 보였다.
 9월 대구경북 상장법인(92사)의 시가총액은 증가를 기록했는데, 주가상승 및 신규상장(2사)에 따라 약 54조 9040억원으로 8월 약 52조 2430억원 대비 5.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을 소속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5사)의 시가총액은 약 49조 9690억원으로 8월의 약 47조 4300억원 대비 5.35%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57사)의 시가총액은 약 4조 9350억원으로 8월의 약 4조 8130억원 대비 2.53% 늘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