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폐장 공동협의회 전문가 토론회

2009-10-08     경북도민일보
 
계명대 김천수 교수 등 4명 초청
 
 `방폐장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협의회’는 9일 경주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경주의 방폐장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공동협의회는 방폐장 건설 예정 부지가 연약 지반인 탓에 공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자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시의회, 시민단체, 주민,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한수원 관계자로 구성됐다.
 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계명대 김천수 교수(수리지질학), 경북대 김교원 교수(지질공학), 전북대 오창환 교수(지질 및 암석학), 관동대 박창근 교수(토목공학)가 참석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방폐장 안전성과 관련한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를 해서 안전성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