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지방세 체납 강력 대응한다

2009-10-11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은 10월과 11월 두 달간을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 운영해 늘어난 지방세 체납세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9월말 현재성주군의 체납액은 21억2200만원이며 이중 35%인 7억4300만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전 세무공무원을 투입, 총력 징수태세를 확립해 지방세 체납세를 일소키로 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군·읍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야간 상시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 및 고액·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인도 후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처분, 급여·예금 압류 후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도기석 재무과장은 “체납된 지방세를 징수하므로써 성주군의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유지 및 공평과세 실현으로 선진세정을 이룰 것이다”며 “지방세 납부에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