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日 유니세프에 콘서트 수익금 기탁

2006-09-18     경북도민일보
 
 
남성 5인조 그룹 SS501(김현중ㆍ김형준ㆍ김규종ㆍ박정민ㆍ허영생·사진)이 일본 첫 단독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일본 유니세프에 기탁했다.
 SS501은 16~17일 일본 오사카 국제회의장 그랑큐브 메인홀에서 열린 `SS501 재팬 1ST 콘서트-스텝 업(STEP UP)’ 무대로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데뷔 음반도 안 냈지만 2회 공연 6000석 꽉 채워준 일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18일 오후 1시30분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세프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SS501의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와 멤버들의 뜻에 따라 공연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유니세프를 둘러보고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SS501은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13~14일 5000석 규모의 도쿄 국제포럼에 이어 나고야ㆍ삿포로ㆍ후쿠오카를 돌고 난 후 다시 도쿄에서 막을 내리는 순회 공연을 펼친다. 일본 데뷔 싱글은 내년 봄 발매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