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칠곡 방문

2009-10-21     경북도민일보
  칠곡군에서는 농업인의 공동체적 자립의식 함양과 쾌적한 복지농촌 실현을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일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에서 마을주민 20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 김재현 과장 외 10명 등 30여명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확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농진청 자매결연 관계자들은 마을의 현장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주민과 함께 운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토의했고, 동안리 특산품인 꿀벌 참외를 구입·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임경용씨 외 2농가(2ha)의 논에서 콤바인 작업을 위한 사전 벼베기 현장 일손돕기도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북삼읍 금곡마을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농진청 발효이용과 관계자가 방문해 마을 주소득 작목인 단감 가공 새소득원 개발 컨설팅과 함께 농특산물 현장구매를 추진하기도 했다.
 김영환 동안리 시범마을대표는 “주민과 마을을 찾아오는 소비자에게도 널리 홍보하여 깨끗한 마을, 신뢰받는 마을, 찾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