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정기효 박사`최우수 학생 논문상’

2009-10-22     경북도민일보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출신 정기효 박사가 미국 산안토니오에서 열린 `2009 미국인간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생논문상을 수상했다(왼쪽 유희천 지도교수, 오른쪽 정기효 박사)
 
美 산안토니오 인간공학회 학술대회서
디지털 인체모델 생성 다변량 기법 제안

 
 포스텍은 산업경영공학과 출신 정기효 박사가 미국 산안토니오에서 열린 `2009 미국인간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박사는 논문에서 통계적 이론을 기반으로 제품 설계 대상의 인체 크기의 대표성을 갖는 디지털 인체모델을 생성하는 새로운 다변량 기법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 기법은 디지털 디자인 기술 플랫폼에서 사용자 중심의 설계 및 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인간공학회는 인간공학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논문 심사와 구두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학생논문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이번 수상은 정박사의 지도교수인 유희천 교수 역시 지난 1999년에 동일한 상을 수상한 바 있어 화제가 됐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