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여전사들, 전국체전도 접수

2009-10-25     경북도민일보

女일반 공기소총 단체 우승…전국 9개 대회 전관왕 위업
 
 울진군청 여자사격팀이 제90회 전국사격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올시즌 전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울진군청은 지난 23일 청원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이번대회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에서 118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2004년 우승이후 5년만에 전국체전 정상을 탈환했다.
 이번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 울진군청은 구수라(396), 염민지(397), 이계림(392), 이다혜(395)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광주, 인천대표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울진군청은 한국여자사격 사상 최초로 올 한해 치러진 9개의 전국대회를 모두 휩쓸며 한시즌 전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전에서=김대기기자